이번 여름 단 하나의 써머 슈즈를 고른다면, 단연코 이 슈즈
여름을 맞이하는 가장 쿨한 태도, 루이 비통의 선셋 플립플롭을 꺼내기.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브라운 송아지 가죽 소재의 LV 선셋 플립플롭 123만원 루이 비통.
계절의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아이템이 있다. 그중에서도 플립플롭은 초여름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그 자체로 가장 쿨한 태도다. 패션 아이템 역사상 이토록 실용적이고 극단적인 생략이 허용된 사물이 또 있을까.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걷어낸 이 불완전한 형태는 역설적으로 발등 위에 완벽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가느다란 두 줄에 온몸의 무게를 맡긴 채 걷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경이로울 정도니까. 이번 시즌 루이 비통이 선보인 ‘LV 선셋 플립플롭’은 이 가벼운 본질에 하우스의 상징을 영리하게 심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스트랩 상단의 핸들 마운트 디테일.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핸드백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장식은 단조로운 구조에 무게감을 부여한다. 인솔에는 핫 스탬핑 로고를 새겨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인체공학적인 구조 역시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심미성과 실용성의 완벽한 일치를 보여준다. 단정한 슈트부터 박력 있는 데님, 그리고 귀여운 쇼츠까지 그 어디에도 다 잘 어울리겠지. 올여름 단 하나의 서머 아이템을 고른다면 주저 없이 이 슈즈를 택하겠다.
Credit
- EDITOR 신혜지
- PHOTOGRAPHER 장덕화
- ART DESIGNER 김대섭
MONTHLY CELEB
#장원영, #플레어유, #김남길, #손종원, #남주혁, #에스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