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르티스 사복으로 보는 남자 디자인 청바지 브랜드별 추천

비슷하고 똑같아보이는 청바지. 어떤 걸 사야할까? 단순해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다보면 실험적인 가공이나, 남다른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코르티스 사복룩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데님을 찾아보자.

프로필 by 이진수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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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부터 새깅까지. 매번 음악부터 패션과 가사, 여러 가지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코르티스. 그만큼 멤버 다섯 명(주훈,건호,제임스,마틴,성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소화해내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은 트렌드를 넘어 백과사전 급이다. 스타일리스트 실장님들의 터치부터, 자신들이 당근,후르츠,동묘에서 산 듯한 옷까지. 무엇이든 찰떡으로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청바지. 코르티스 멤버들의 청바지 스타일링을 통해 근 몇 년 동안 회자되는 브랜드를 몇 개 정리해봤다.

실험적인 소재 가공이 독보적인 피디에프채널 PDF Channel

피디에프채널은 디렉터 도메니코 포미체티(Domenico Formichetti)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트리트 브랜드로, 음악·스포츠·서브컬처 등 다양한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시그니처는 실험적인 워싱과 소재 가공으로, 나일론을 데님처럼 프린트하거나 레더를 빈티지 데님처럼 워싱하는 등 경계를 허무는 접근이 특징이다. 특히 강한 텍스처와 과감한 가공 디테일을 활용해 스트리트웨어에 새로운 감각을 더하며 글로벌 패션 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님 역시 단순한 빈티지 재현이 아닌, 소재 자체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전개한다.
피디에프채널 데님을 입은 성현 / 출처 인스타그램 @cortis

피디에프채널 데님을 입은 성현 / 출처 인스타그램 @cortis

빈티지, 디스트레스 디테일이 개성적인 일본 브랜드 카미야 Kamiya

카미야 데님을 입은 마틴 / 출처 인스타그램 @cortis

카미야 데님을 입은 마틴 / 출처 인스타그램 @cortis

카미야는 최근 데님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본 브랜드 중 하나로, 빈티지한 워싱과 과감한 디스트레스 디테일이 특징이다.
멤버 중에서는 마틴이 즐겨 입는 브랜드이기도. 공식석상에서 카미야를 입은 코르티스를 카미야 공식 계정이 샤라웃 하기도 했다. 낡고 해진 듯한 질감, 루즈한 실루엣, 로우라이즈 무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Y2K 감성을 강하게 반영한다.
특히 과한 페이딩과 데미지 가공을 활용한 데님 스타일이 독보적. 스트리트와 그런지 무드를 동시에 담아내며, 개성 있는 청바지 스타일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중이다.

균형 잡힌 디테일과 세련된 도시적 감각, 17END

주훈이 입은 워싱 데님 / 이미지 출처: 이은지의 가요광장 홈페이지 주훈이 입은 트라우저, 아이보리 데님 역시 17END 제품 / 인스타그램 @amoebarecords

앞서 소개한 강렬한 이미지의 브랜드와 달리, 조금 멀멀하고 데일리한 팬츠를 찾는다면 주목해도 좋다. 17END는 서울 기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데님을 중심으로 워크 웨어와 빈티지 서핑웨어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훈의 사복에서 종종 발견 된다. 브랜드명처럼 ‘여행의 끝자락 풍경’ 같은 무드를 지향하며, 오래 입은 듯 자연스럽게 바랜 워싱과 여유로운 실루엣의 데님 스타일을 전개한다. 단순한 청바지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티셔츠, 재킷 등 코튼 기반 아이템까지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과하지 않은 디테일 속 빈티지 질감 표현으로 최근 국내 패션 신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중.

대만 감성 한스푼 담긴 Y2K, 네임세이크 NAMESAKE

데뷔 초부터 무대의상으로 자주 입었던 네임세이크 / 이미지 출처 @cortis 데뷔 초부터 무대의상으로 자주 입었던 네임세이크 / 이미지 출처 @cortis

네임세이크는 대만 출신 디자이너 형제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로, 농구 문화와 90~200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초부터 코르티스가 종종 착용했는데 멤버들과의 비주얼 시너지가 좋은듯. 특히 와이드 핏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데님 스타일이 강점이며, 스포츠웨어 무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루즈한 청바지, 과감한 워싱, 유틸리티 디테일 등을 활용해 Y2K 트렌드를 세련되게 재해석한다. 최근 글로벌 패션 신에서 떠오르는 아시아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며, 스트리트와 럭셔리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를 찾고 있다면, 프로토타입 PROTOTYPES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cortis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cortis

프로토타입은 2021년, 베트멍 출신 디자이너 로라 베함(Laura Beham)과 캘럼 피전(Callum Pidgeon)이 론칭한 브랜드다. 빈티지와 데드스톡 원단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주목받는 실험적인 브랜드로 데님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축구 유니폼, 워크웨어, 데님 등 다양한 서브컬처 요소를 뒤틀린 패턴과 러프한 실루엣으로 풀어내며 독보적인 무드를 만들어 왔다.
코르티스는 최근까지도 프로토타입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착용해왔다. 로고 티셔츠까지 다채롭게 스타일링하며 특유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각을 그룹에 녹여내기도 했다. 특히 프로토타입의 데님은 완성된 옷보다 ‘과정’과 ‘태도’에 집중하는 브랜드답게, 날것 같은 해체주의 감성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반스와의 협업 캠페인에서 프로토콜 데님을 착용한 건호 / 이미지 출처 @vanskorea 인스타그램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에서 건호 / 이미지 출처 @cortis 인스타그램

Credit

  • Editor 이진수
  • Photo 인스타그램
  • 각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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