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번 봄, 매일 들고 싶은 호방하고 튼튼한 펜디 라지 쇼퍼백

명랑한 컬러의 테크니컬 패브릭을 엮어서 탄생했다. 봄을 닮은, 봄을 담은 펜디의 라지 쇼퍼백.

프로필 by 윤웅희 2026.02.27
라지 쇼퍼백 800만원대 펜디.

라지 쇼퍼백 800만원대 펜디.

이번 시즌 펜디는 일상과 장인정신을 넘나드는 유연함에 주목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 빈틈없는 만듦새는 여전하지만 보다 풍부한 색채, 광학적인 패턴, 가볍고 자유로운 무드가 컬렉션 곳곳에 가득하다. 많고 많은 백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이 라지 쇼퍼백이다. 널찍한 테크니컬 패브릭과 가죽 스트립을 엮어 만든 구조, 화이트-블루-브라운-레드-블랙을 넘나드는 컬러웨이, 탄탄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 펜디 특유의 명랑함이 가방에 경쾌한 리듬을 더한다. 게다가 사이즈는 또 얼마나 호방한지. 이런저런 일상을 모두 담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커서 쓰임새도 좋다. 볕이 유난히 좋은 날, 바람이 둥글고 선선한 날, 이런 백을 들고 싶다. 봄을 가방에 가득 담고 싶다.

Credit

  • EDITOR 윤웅희
  • PHOTOGRAPHER 오성재
  • ASSISTANT 박예림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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