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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의 라피아 버킷햇을 사야하는 이유
모자 끝에 멈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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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 버킷 해트 90만원대 펜디. LV 브레즈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얄팍한 손 그늘도 더 이상 소용없어지는 날이 오면, 버킷 해트를 푹 눌러쓰고 여름의 한가운데로 주저 없이 나간다. 눈이 시릴 만큼 쏟아지는 햇빛과 숨이 턱 막히는 더운 공기, 미지근한 바람, 그 모든 걸 끌어안고서. 펜디의 라피아 버킷 해트라면 제법 안도가 된다. 가볍고 유연한 데다 절묘하게 드리우는 그늘이 맹렬한 더위를 거뜬히 나게 해줄 테니까. 성긴 짜임 사이 때때로 들이치는 빛도 마음에 든다. 작지만 풍요로운 그늘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계절에 풍덩 몸을 맡긴다.
Credit
- EDITOR 김유진
- PHOTOGRAPHER 김신애
- MODEL 임지섭
- HAIR & MAKEUP 김민지
- ASSISTANT 송정현
- LOCATION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 호이안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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