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롯데 자이언츠 선수 Pick! 사직 야구장 주변 맛집

부산에 왔으면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

by 김정호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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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busanlottegiants)는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명실상부 ‘맛’의 고장이기도 하고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추천하고 방문한 사직 야구장 주변 맛집을 소개합니다.

후발대 | 롯데 선수들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이에요. 가게를 채운 선수들의 수많은 사인과 유니폼이 이를 증명하죠. 속이 꽉찬 양대창구이를 부추와 함께 볶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터지는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양이 듬뿍 들어가 쫄깃쫄깃한 양 라면과 양 볶음밥 시키는 거 잊지 마시고요.

삼차회담 | 고승민 선수가 강력 추천한 차돌박이 맛집! 한우 투뿔 등급만을 사용하는 차돌박이와 아삭한 숙주의 조합이 끝내주죠. 함께 나오는 숙주, 버섯, 백김치 등 다양한 반찬과 먹어도 좋고요. 꼬들꼬들한 식감의 꼬들살도 추천합니다.

자매국밥 | 유강남 선수가 뽑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밥집이죠. 이대호 선수의 단골집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곳의 돼지국밥은 토렴해서 나오는 진한 국물에 산더미처럼 올라간 고기가 특징입니다. 돼지국밥으로 30년 넘도록 유명한 이유죠. 국밥 러버라면 꼭!

돈군 | 선수단 회식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모든 고기를 직접 구워주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이곳의 별미는 큼지막하게 썰어낸 ’돈마호크‘죠. 석쇠에 구워내 육즙이 풍부하고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요.

두루미 | ‘파이어볼러’ 김진욱 선수가 추천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요. 육즙을 가득 머금은 두툼한 생 오겹살을 특제 양념에 찍어 먹어보세요. 느끼할때쯤엔 제철에만 나오는 향긋한 미나리와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구워 먹는 김밥과 함께 즐기는 것도 별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