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조규성 선수 고기 맛집 4

조규성 선수가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조카들과 다녀간 송도갈비. 숯불에 구워 불향 가득한 갈비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한 입만 맛봐도 사르르 녹는 달콤한 갈비맛으로 왜 유명한지 금방 수긍하게 된다. 갈비를 다 먹어갈 때쯤 냉면을 주문해서 같이 먹는다면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조규성 선수부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선수들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사장님이 엄선한 100% 국내산의 돝삼겹살과 돝목살. 처음 방문한다면 두 종류를 함께 구성한 돝고기한근을 주문하길 권한다. 고기가 익어갈수록 나오는 육즙은 물론 밑반찬으로 내어주는 백김치와의 조합이 일품이다.  
 
 
완주 봉동교 근처에 위치한 용진골흥부네는 조규성 선수가 삼겹살 맛집으로 소개한 곳. 가마솥 위에서 구워주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데,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삼겹살과 목살의 가격은 1인분에 1만4000원. 같이 나오는 채소들 역시 사장님이 직접 키우고, 반찬들도 사장님이 손수 만들어서 선보인다. 만약 사이드 메뉴를 고민한다면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의 손수제비를 추천한다.  
 
 
조규성 선수가 “이미 유명하지만 더 유명해지면 안 된다”고 소개한 이곳은 그의 단골집인 고산촌이다. 조규성 선수 이외에도 전북 현대 선수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새끼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젊고 건강한 암소를 사용하는 한우고기 맛집. 수많은 부위 중에서도 조규성 선수가 추천하는 부위는 새우살이다. 갈비의 덧살인 만큼 육즙이 가득해 한우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고. 특이하게도 식사 전에는 선짓국을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