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붕어빵 카페 4

낮과 밤을 다르게 운영하는 프리미엄 붕어빵 전문점 떡붕. 평소엔 뿌링콘치즈 붕어빵, 불닭 붕어빵, 애플시나몬 붕어빵 등 범상치 않은 붕어빵을 판매하는데, 오후 8시부터는 ‘붕마카세(붕어빵 오마카세)’를 제공한다. 바질 크림치즈 토마토 붕어빵, 문어를 듬뿍 넣은 타코야끼 붕어빵, 소시지를 통째로 넣은 핫도그 붕어빵 등 떡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붕어빵과 함께 주류를 곁들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하니 예약은 필수.
 
고즈넉한 서울숲 근처에 자리 잡은 묘사서울. 네모반듯한 수제 양갱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붕어빵을 재해석한 앙버터 모나카 붕어빵을 판매한다. 달달한 팥과 짭조름한 버터, 여기에 바삭한 겉면까지 조화롭게 어울린다. 시그너처 음료이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올린 인절미라떼 혹은 쑥라떼와 곁들이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남양주시 다산동의 고팥슈. 고소한 커피와 함께 언제든 붕어빵을 주문할 수 있는 이곳은 바삭한 크로아상 시트로 만든 크로아상 붕어빵이 대표 메뉴다.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누텔라 바나나 등 토핑이 어우러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슈크림, 고구마 등 여러 가지 맛을 섞어 간편히 맛볼 수 있는 미니 붕어빵도 인기다. 미니 붕어빵을 올린 눈꽃 빙수도 새로운 별미.
 
경의선숲길을 따라가다 마주한 카페인가 바인가 싶은 이곳. 에스프레소와 붕어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철부지붕어빠다. 그 이름답게 바 자리에 앉아 갓 내린 고소한 커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기본적인 팥과 슈크림은 물론, 치즈가 쭉 늘어나는 통모짜치즈 붕어빵과 신메뉴 콘버터 붕어빵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