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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출시! BTS 뷔도 낀 '똑똑한 반지'

BTS 뷔와 블랙핑크 리사도 착용한 ‘오우라 링’이 국내에 정식 출시됩니다. 반지 하나로 수면부터 활동량, 스트레스와 회복 상태까지 기록하는 스마트 링입니다.

프로필 by 김나혜 2026.08.24
10초 안에 보는 오우라 링
  • BTS 뷔와 블랙핑크 리사도 착용한 오우라 링, 8월 25일 국내 정식 출시
  • 수면부터 활동, 스트레스와 회복 상태까지 기록하고 오우라 앱에서 확인
  • 국내 출시 제품 ‘오우라 링 5’, 완충 시 일반적으로 6~9일 사용 가능

스마트워치 다음은 스마트링일까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선보이면서 손가락에 끼는 웨어러블 기기도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여기에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오우라 링(Oura Ring)’이 오는 8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됩니다.

위버스 라이브에서 오우라 링을 착용한 BTS 뷔. / 이미지 출처: 위버스 라이브, 오우라 링 공식 홈페이지

위버스 라이브에서 오우라 링을 착용한 BTS 뷔. / 이미지 출처: 위버스 라이브, 오우라 링 공식 홈페이지

오우라는 2013년 핀란드 북부 도시 오울루에서 시작했습니다. 출발점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잘 자고 있는지, 몸은 충분히 회복했는지 일상에서 편하게 확인할 방법을 고민했고 그 답을 작은 반지에서 찾았죠. 첫 번째 오우라 링은 2015년 세상에 나왔습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목표 금액 10만 달러를 15시간 만에 달성했고, 약 2,400명의 주문을 모으며 이름을 알렸죠. 첫 제품부터 오우라가 주목한 건 수면 기록입니다. 이후 세대를 거듭하면서 활동과 스트레스, 회복 등으로 측정 영역을 넓혀왔고요.

그리고 올해 5월에는 최신 모델인 ‘오우라 링 5’를 공개했습니다. 10년 넘게 반지 안에 더 많은 기능을 담아온 셈이죠. 이번에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제품 역시 오우라 링 5입니다.


BTS 뷔와 블랙핑크 리사가 착용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눈길을 끌었죠. 얼핏 보면 조금 도톰한 밴드 링처럼 보이지만 하는 일은 꽤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작은 반지로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 링 ‘오우라 링’을 착용한 BTS 뷔. / 이미지 출처: 뷔 인스타그램

스마트 링 ‘오우라 링’을 착용한 BTS 뷔. / 이미지 출처: 뷔 인스타그램

오우라 링을 착용한 블랙핑크 리사. / 이미지 출처: 리사 인스타그램

오우라 링을 착용한 블랙핑크 리사. / 이미지 출처: 리사 인스타그램

해외 셀럽들의 손에서도 자주 포착된 오우라 링.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인스타그램

해외 셀럽들의 손에서도 자주 포착된 오우라 링.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인스타그램


반지 하나로 알 수 있는 것들

수면 점수와 준비 상태 점수 등을 보여주는 오우라 앱.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수면 점수와 준비 상태 점수 등을 보여주는 오우라 앱.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수면과 활동, 회복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우라 앱.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수면과 활동, 회복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우라 앱.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오우라 링은 하루 종일 착용하면서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심박수와 심박변이도(HRV), 호흡수, 체온 변화와 움직임 등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면과 활동, 스트레스와 회복 상태를 분석합니다.

특히 오우라가 처음부터 꾸준히 다뤄온 영역은 수면입니다. 사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따로 기능을 실행할 필요 없이 반지를 낀 채 자면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오우라 앱을 열면 수면 시간과 수면 단계 등을 확인할 수 있죠. 여러 데이터를 종합한 ‘수면 점수(Sleep Score)’도 함께 보여줍니다. ‘준비 상태 점수(Readiness Score)’도 있습니다. 지난밤 수면과 활동량, 심박수 등을 바탕으로 현재 몸의 회복 상태를 점수로 보여줍니다. 스트레스도 기록합니다. 하루 동안 언제 스트레스를 받았고 언제 회복했는지도 오우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죠. 기록이 쌓이면 늦게 잠든 날이나 술을 마신 다음 날처럼 생활 습관에 따라 컨디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처럼 보이지 않는 반지

딥 로즈 피니시로 완성한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딥 로즈 피니시로 완성한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오우라 링의 장점 중 하나는 웨어러블 기기라는 사실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화면도 버튼도 없습니다. 얼핏 보면 조금 도톰한 밴드 링과 크게 다르지 않죠. 최신 모델인 오우라 링 5는 이전 세대보다 부피를 약 40% 줄였습니다. 폭은 6.09mm, 두께는 2.28mm이며 무게는 사이즈에 따라 최소 2g입니다. 소재는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피니시는 블랙과 실버, 스텔스, 브러시드 실버, 골드, 딥 로즈까지 총 여섯 가지입니다. 기능뿐 아니라 평소 스타일에 맞춰 고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스마트워치와 달리 손목을 비워둘 수 있다는 것도 스마트 링의 장점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시계를 그대로 착용하면서 수면이나 활동 데이터는 반지로 기록할 수 있죠. 기계식 시계를 즐겨 차지만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도 필요했던 사람이라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매일 충전해야 할까?

전용 충전기에 올려 충전하는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전용 충전기에 올려 충전하는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매일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배터리도 살펴봐야 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데이터를 기록하려면 얼마나 오래 착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니까요. 오우라 링 5는 공식 기준 완충 시 일반적으로 약 6일에서 9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시간은 링 사이즈와 사용하는 기능, 사용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충까지는 배터리 잔량에 따라 약 20분에서 80분이 걸립니다. 최대 100m 방수와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합니다. 샤워나 수영을 할 때도 착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 자주 빼고 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8월 25일부터 국내에서 만납니다

여섯 가지 피니시로 만나는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여섯 가지 피니시로 만나는 오우라 링 5. / 이미지 출처: 오우라 링 공식 사이트

그동안 국내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던 오우라 링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피니시에 따라 63만원부터 78만원까지이며, 오우라 멤버십은 월 9,400원입니다.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오우라 공식 팝업스토어도 운영합니다. 직접 제품을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죠. 스마트워치 대신 반지로 매일의 컨디션을 기록하고 싶었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오우라 링 5는 8월 25일부터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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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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