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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기념!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멤버들의 시계 컬렉션

무려 3년 9개월만에 완전체 컴백! 까르띠에부터 위블로, 오데마 피게, 파텍 필립까지, 멤버들의 수준 높은 시계 취향을 확인해 보세요.

프로필 by 김유진 2026.03.20
BTS 멤버들의 손목 위 하이엔드 워치
  • 뷔 - 까르띠에 크래쉬 : 까르띠에 앰버서더 뷔가 선택한 아방가르드 워치, 비대칭 케이스 디자인으로 유명한 희귀 빈티지 모델.
  • 정국 - 위블로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위블로 앰버서더 정국의 손목에서 포착된, 풀 블랙 세라믹 케이스가 특징인 크로노그래프 워치.
  • 제이홉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 두 개의 밸런스 휠 구조와 스켈레톤 다이얼이 특징인 오데마 피게의 하이엔드 워치.
  • 진 -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 1922년 탄생 이후 100년 넘게 이어져 온 까르띠에 탱크 컬렉션의 대표적인 모델.
  • RM · 슈가 · 지민 - 파텍 필립과 오데마 피게 : RM의 노틸러스, 슈가의 로열 오크, 지민의 컴플리케이션까지 각자의 취향으로 완성한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BTS /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BTS /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3월 20일, BTS가 드디어 돌아왔어요. 2022년 앤솔러지 앨범 이후 멤버들의 군 생활이 모두 끝나고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죠. 4월부터는 고양을 시작으로 34개 도시를 거치는 월드투어까지 예고되어 있으니 이번 컴백의 규모도 월드클래스답네요. 그런데 BTS 얘기가 나오면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멤버들의 시계 안목이죠. 공항에서도, 무대에서도, 인스타그램 속 일상 에서도 멤버들이 착용한 시계는 매번 화제를 불러 모았거든요. 완전체로 돌아온 김에, 멤버들의 손목 위를 슬쩍 들여다봤어요.



뷔 – 까르띠에 크래쉬 / 경매가 약 21억원


일본 여행 중 까르띠에 크래쉬를 착용한 뷔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뷔 인스타그램

일본 여행 중 까르띠에 크래쉬를 착용한 뷔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뷔 인스타그램

교통사고로 찌그러진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까르띠에 크래쉬 / 이미지 출처 : Loupe This

교통사고로 찌그러진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까르띠에 크래쉬 / 이미지 출처 : Loupe This

뷔와 까르띠에의 인연, 이미 알고 계시죠? 까르띠에 공식 앰버서더이기도 한 뷔는 한 시계를 직접 경매에 뛰어들어서라도 손에 넣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속 손목을 보니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그 주인공은 바로 크래쉬입니다. 1967년 까르띠에 런던 부티크에서 교통사고로 찌그러진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시계는, 극소량만 제작된 탓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빈티지 시계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최근 경매에서는 한화 약 21억원에 낙찰되며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죠. 어느 각도에서도 대칭이 없는 비정형 케이스가 오히려 독보적인 존재감을 만들어내는, 뷔의 아티스틱한 감성과 꼭 맞아 떨어지는 선택이에요.



정국 – 위블로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3,300만원


위블로 앰버서더 정국이 착용한 시계는 바로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이미지 출처 : 위블로

위블로 앰버서더 정국이 착용한 시계는 바로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이미지 출처 : 위블로

지르코늄 베이스에 고온의 소결 과정을 거쳐 완성한 풀 블랙 세라믹 케이스의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이미지 출처 : 위블로

지르코늄 베이스에 고온의 소결 과정을 거쳐 완성한 풀 블랙 세라믹 케이스의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 / 이미지 출처 : 위블로

최근 위블로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정국이 선택한 건 빅뱅 오리지널 유니코 블랙 매직이에요.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소재의 마술사 위블로가 자랑하는 풀 블랙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죠. 지르코늄 베이스에 고온의 소결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이 세라믹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스크래치를 완벽하게 방지하는 탁월한 견고함을 자랑해요. 온통 블랙으로 도배한 이 시계, 시크한 매력을 가진 정국과 찰떡이네요.



제이홉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 한화 약 1억 8400만원대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를 착용한 제이홉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제이홉 인스타그램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를 착용한 제이홉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제이홉 인스타그램

다이얼을 걷어내 두 개의 밸런스 휠이 작동하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 이미지 출처 : 오데마 피게

다이얼을 걷어내 두 개의 밸런스 휠이 작동하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 이미지 출처 : 오데마 피게

오데마 피게 공식 앰버서더인 제이홉의 손목에서 발견된 시계는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예요. 다이얼을 통째로 걷어내 무브먼트를 그대로 드러낸 스켈레톤 디자인이 특징으로, 두 개의 밸런스 휠이 연결된 채 동시에 작동하는 모습을 손목 위에서 직접 볼 수 있어요. 보기에도 멋있지만, 정밀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구조이기도 해요. 무대 위에서도 일상에서도 존재감 하나만큼은 확실한 제이홉과 꼭 닮은 시계라 할 수 있죠.



진 –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 약 1,700만원대~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를 착용한 진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진 인스타그램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를 착용한 진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진 인스타그램

옐로 골드 케이스와 레드 다이얼의 클래식한 조합이 돋보이는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 이미지 출처 : 까르띠에

옐로 골드 케이스와 레드 다이얼의 클래식한 조합이 돋보이는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 이미지 출처 : 까르띠에

진의 손목에서 발견된 건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예요. 1922년 루이 까르띠에가 디자인한 이후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아 온 아이코닉한 모델이죠. 진이 착용한 모델은 옐로 골드 케이스에 레드 다이얼을 조합한 버전으로, 탱크 역사 속에서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죠. 10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디자인처럼, 진이 가진 단정하고 신사적인 이미지와 묘하게 닮아 있네요.



RM, 슈가, 지민 –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한 하이엔드


RM이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텍 필립 노틸러스 Ref. 5712R-001 / 이미지 출처 : 파텍 필립

RM이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텍 필립 노틸러스 Ref. 5712R-001 / 이미지 출처 : 파텍 필립

슈가가 착용한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 이미지 출처 : 오데마 피게

슈가가 착용한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 이미지 출처 : 오데마 피게

출국길에서 자주 목격된 지민의 파텍 필립 컴플리케이션 Ref. 5205G-013 / 이미지 출처 : 파텍 필립

출국길에서 자주 목격된 지민의 파텍 필립 컴플리케이션 Ref. 5205G-013 / 이미지 출처 : 파텍 필립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착용한 사진을 찾진 못했지만, 오래전부터 시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세 멤버의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어요. RM은 파텍 필립 노틸러스 Ref. 5712R-001을, 슈가는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을, 지민은파텍 필립 컴플리케이션 Ref. 5205G-013을 즐겨 착용한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브랜드도, 스타일도 제각각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죠. 세 멤버 모두 시계를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언어로 쓰고 있다는 점이에요.

Credit

  • PHOTO 각 캡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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