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카리나까지, 셀럽이 착용한 여름 선글라스 5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선글라스를 새롭게 장만하거나 스타일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뮤직비디오에서 돋보인 제니의 선글라스부터 에스파 카리나가 사복으로 착용한 선글라스까지. 단순히 자외선 차단을 위한 기능을 넘어, 룩에 포인트를 주고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아이템, 선글라스. 셀럽이 착용한 선글라스로 브랜드별 특성과 스타일을 함께 살펴보고, 여러분만의 퍼스널한 휴가 룩을 완성해 보세요.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레이벤 발로라마

제니는 레이밴의 발로라마 선글라스를 착용했습니다. 발로라마는 레이벤에서 1967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착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최근에는 블랙핑크 신곡 ‘뛰어’ 뮤직비디오에서 제니가 스타일링으로 활용해 화제입니다. 해당 모델은 레이벤 제품 중에서도 커브 설계가 강조된 스타일로, 렌즈의 가로 길이가 상당히 길어 얼굴을 감싸는 랩 어라운드 쉐입입니다. 여름철, 정면에서 불어오는 강하고 뜨거운 바람도 완전히 막아낼 수 있죠.

인스타그램 @kyoka_rb.official

오클리 아이자켓 리덕스

오죠갱 댄스 크루 소속으로, 최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댄서 쿄카. 그는 댄스 실력은 물론, 아이코닉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클리의 아이자켓 리덕스 모델을 색상 별로 소장하여 스포티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죠. 이 제품은 본래 러닝용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요즘 쿄카의 스타일링처럼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매력도 한층 빛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루이 비통 1.0 밀리어네어

라이즈 앤톤은 루이 비통 1.0 밀리어네어 선글라스를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퍼렐 윌리엄스가 자신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죠.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파일럿형 실루엣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모노그램 각인 및 에이지드 골드 색상의 마감을 더해 살린 디테일도 돋보입니다.

인스타그램 @nctwish_official

젠틀몬스터 르 01

엔시티 위시 시온이 착용한 젠틀몬스터 르 01은 오발형 프레임으로 볼륨감과 부드러운 곡선미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프레임 특성상 얼굴선을 한층 부드럽게 연출해 다양한 얼굴형에 자연스럽게 어울리죠. 또한 99.9% UV 차단 기능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우수한 제품입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더해주어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프라다 SPRB15

최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스타일링으로 팬들 사이에서 '손민수' 붐을 일으킨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는 메탈 플라크가 돋보이는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선글라스 SPRB15를 착용했습니다. 짙은 회색톤의 아르데시아 크리스트 렌즈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세테이트 프런트에는 섬세한 삼각형 라벳 장식이 더해졌죠. 템플의 프라다 레터링 로고로 메탈 디테일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카리나처럼 심플한 룩에 포인트로 툭 얹어 연출하기 좋은 제품입니다.